
다윈주의자로서의 우리의 시작은 비관적이다. 자연선택된 이기심으로 남의 고통에 무관심하며, 남을 이용하여 나의 성공을 추구. 이런 비틀린 시작에서 의도치 않은 우애가 생겨난다. BBC 방송의 - 맘씨 좋은 녀석이 일등한다. “Nice guys finish first” 기업 임원간 죄수의 딜레마 게임의 변형판 진행 - 퇴근 시간에 맞춘 극적 배반으로, 우호적 협력 실현 실패. 협력의 진화의 진화 - 사이언스지, 1998 이 책 이후의 많은 연구 검토 결과, 기본 결론의 변화는 없었다. 2006년 6월

늘 그렇듯, 기대하며 읽는, 미야베 미유키, 미미여사의 글. 어린 딸을 두고 이혼한 스기부로 형사의 일인 가구 독립의 기록이자, 창업기. 사소한 일상 속에 묻혀있는 사건들... 후쿠시마 원전의 폭발을 야기한 동일본 대지진. 과거 주변 지인의 잘못이 현재 주변의 사건으로 반복되는 일상. 생활의 어려움으로 돈으로 바뀌는 신분 탓에 등져버리게되는 일상.... 등. 일본스러운 일상을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 스기무라 탐정의 행복을~~~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편도체가 유전적으로 작게 태어나, 감정을 ‘느끼는 능력이 선천적으로 부족한’ 윤재. 어려서 미아가되어 불우하게 성장함으로서 세상과, 자신의 존재를 나름대로 그려두어 현재의 자신을 부정하는 아버지를 둔 곤이(아직 이수가 되지 못한.) 부모의 기대와는 다르게, 달리는 것에서 스스로의 인생의 목적을 찾는 도라. 감정이 없는 윤재가 자기 생일날 할멈의 죽음과 어머니가 식물인간이 되는 것을 목격하고. 어머니의 병원에서 곤이의 아버지인 윤교수를 만나, 이서를 잃어버린 죄책감에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린 윤교수의 아내에게 이서의 대역으로 편안한 최후를 돕지만, 곤이만의 감정적 대립을 거쳐 친구가되지만, 결국 아버지에게 부정당한 곤이는 극단적인 일탈에 이르게 된다. 존재를 달리는 것에서 찾고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