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만화속 명대사 그 두번째 본문

책소개

지하철 1호선 만화속 명대사 그 두번째

아재도 전 2019. 5. 10. 17:24

오후부터 더워진다는 날씨가, 빌딩숲 사이사이를 쓰다듬는 바람 탓인지, 아직 서늘하게 느껴지는 5월입니다.


부산행의 프리퀄인 서울역 이전, 한국형 좀비물인 이은재의 ‘지하철 1호선’이 있습니다.


지난번에 선정해 본 명 대사 “뭐가 다르지? 이렇게 되기 전부터 서로 물어뜯고 잡아먹는건 똑같았는데 ....​”에 이어서, 두번째 명대사를 꼽아봤습니다.

아직 시청역에 발이 묶인 주인공. 혜정을 향한 여정을 향한 한 걸음도 무척 힘겨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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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세상에서 살아가려면 어떤 집단에든 들어가야 했으니까.”, “여럿이 하니까.. 죄책감도 적다고 생각했어 나 혼자한게 아니니까..”

시청에서 만난 ​미래인, 친구 동원의 대사는, 불확실성의 공포 속에, 집단의 악한 의지에 종속되버린, 어쩌면 선할지도 모르는 각각의 개인들이 행한 악한 행동에 대한 반성, ​눈물, 그리고 선택....
자세한 내용은 웹툰에서 확인하시구요.

다음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는 신 암행어사의 세번째 명대사를 찾아서 올릴께요.


우리, 살아가는 삶 속에서 길을 잃진 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