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더워진다는 날씨가, 빌딩숲 사이사이를 쓰다듬는 바람 탓인지, 아직 서늘하게 느껴지는 5월입니다.
부산행의 프리퀄인 서울역 이전, 한국형 좀비물인 이은재의 ‘지하철 1호선’이 있습니다.
지난번에 선정해 본 명 대사 “뭐가 다르지? 이렇게 되기 전부터 서로 물어뜯고 잡아먹는건 똑같았는데 ....”에 이어서, 두번째 명대사를 꼽아봤습니다.
아직 시청역에 발이 묶인 주인공. 혜정을 향한 여정을 향한 한 걸음도 무척 힘겨워 보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살아가려면 어떤 집단에든 들어가야 했으니까.”, “여럿이 하니까.. 죄책감도 적다고 생각했어 나 혼자한게 아니니까..”
시청에서 만난 미래인, 친구 동원의 대사는, 불확실성의 공포 속에, 집단의 악한 의지에 종속되버린, 어쩌면 선할지도 모르는 각각의 개인들이 행한 악한 행동에 대한 반성, 눈물, 그리고 선택....
자세한 내용은 웹툰에서 확인하시구요.
다음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는 신 암행어사의 세번째 명대사를 찾아서 올릴께요.
우리, 살아가는 삶 속에서 길을 잃진 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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