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일권의 칼부림 만화속 명대사 그 첫번째 본문

책소개

고일권의 칼부림 만화속 명대사 그 첫번째

아재도 전 2019. 5. 14. 23:58

한낮에는 28도까지 올라간 무더운 하루였습니다.

여름은 점점 다가오고, 뜨거운 태양은 그 위세를 더해가겠지요.


오늘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고일권작가의 ‘칼부림’의 명대사를 올려봅니다. 이 작품은 수묵화처럼 붓으로 그린 듯한 그림체와 이야기의 서사구조가 조화를 이룬 시대극 입니다..


2013년 12월 연재를 시작한 ‘칼부림’은 광해군을 폐위시킨 인조반정의 공신 이괄이, 서인들에게 배척당하다가 역모의 죄로 몰려 위태롭게 되자, 임진왜란 때 투항한 왜병 100명을 앞세워 들고 일어난 ‘이괄의 난’에서 시작하여 병자호란을 향해 전개되고 있습니다.

주인공 함이는 후금에 인질로 잡혀있는 김경서의 서자이면서, 이괄의 총애를 받는 측근입니다. 하지만 친부가 친모의 죽음에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고, 친부보다는 양부인 투항 왜장 세이치에게서 아버지의 정을 느끼죠. 칼 다루는 방법도 양부에게서 배웠구요...


4부가 연재되고 있는데요. 후금이 명을 공격하는 씬이 전개되고 있지요.

만화속 명대사는 3부 11화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세월의 덧없음을 알고.... 스스로의 어리석음도 알았으되.... 아비된 삶을 몰랐으니.... 왜 이리 후회되는고....”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아비의 독백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웹툰에서 칼부림을 찾아 정주행해보세요...

뜨거운 재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