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gps, 안테나 자가 수리

지난 번에 배터리를 교체한 후의 오만한 자랑질 탓에 아이폰에 gps가 먹통인 지인의 아이폰을 수리하게 되었습니다.

재료의 구입부터 분해 후 교체와 테스트를 거쳐 수리 작업은 성공리에 완료 했습니다만....
GPS와 안테나의 교체는 배터리 교체와는 그 수준이 달랐습니다.

1. 재료의 구입
- 유튜브와 구글링, 아마존의 리뷰를 보고
교체해야하는 부품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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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구입하여 배대지(몰테일 이용)를 통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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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포장 속에 쬐마난 물건이... ㅠㅠ 배송비)

2. 분해 및 교체
- 배터리 교체시의 주의사항을 명심하고,
뒷면을 충분히 따뜻하게 하고 작업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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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의 시작.
: gps안테나는 메인보드 아래에... ㅠ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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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는 사진 촬영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일자 드라이버도 없었고요... ㅠㅠ)

- 작업의 진행
: 어려울 수록 하나씩.
흰 종이에 부품을 스케치하고 나사 둡니다.
메인보드를 떼어낼 때는 브라켓로 상하 고정된 곳을
주의해서 봐둡니다(조립 할 때를 위해)

GPS안테나의 커넥터는 두 개인데
정말 코딱지 만하니(중간크기 코딱지)
분리 및 교체시 도구를 활용해 잘 받혀 줍니다.

3. 조립 후 테스트
- 조립의 2의 역순으로 크기가 다른나사의 위치,
코딱지 만한 커넥터의 파손은 주의하되
정확히 고정되었는지 확인하며 조립합니다.
- 테스트는 옥외에서.... 2일간 확인 후 OK

4. 추가
- GPS안테나가 고장나면 통화하다 끊기는 일도
자주 발생한데요.
- 교체하 GPS 안테나의 수신부가 까맣게 탔네요.


요약.
GPS가 쪼마내도 보드까지 분해해야 교체한다.
-> 폭발 위험은 낮아도 나사 분실, 잘못 조립의 위험성은 높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