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뒤, 서울경찰청 대각선 맞은편 용비어천가 건물 지하 1층의 한정식 전문점 소문에서 맛본 전복비빔밥을 소개하려 합니다.(깨끗한 사진이 없네요) 18~20미(미는 1kg당 마리 수, 10미는 1kg에 10마리(한마리가 100g), 20미는 1kg에 20마리(한 마리가 50g))정도 되는 작은 전복 한마리와 해초 한줌에 약간의 새싹이, 고슬고슬한 흰 쌀밥위에 올려져 나오네요. 실파에 고추가루 약간이 더해진 간장 양념장으로 비벼먹는 비빔밥입니다. 맛..... 보다는 건강이 생각나는 맛입니다(당귀나 삼과 같은 한약재 향 말고요). 해초 샐러드 먹는 기분으로 조금은 든든한 건강한 한끼긱사를 할수 있는 메뉴입니다. 조금씩 나온 기본 찬들은 깔끔하고 정갈한 맛이었어요. 장조림을 좀더 잘게 찢어 준다면,..
아래에서는 한반도의 비핵화 평화정착, 그리고 통일에 대한 염원을 끄적여 보았습니다.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 애매한 시간에 움직인 탓에, 차에서는 싸온 도시락은 펴보지도 못하고, 전망대에서 식사시간이 되 버렸네요. 여러 전망대와 관광지의 식당들이 가격은 비싸고, 맛은 형편없고, 서비스는 기대해서는 안되는 곳으로 인식한 탓이었을까, 일행 모두 외부로 나가 식사를 하자고 하였습니다.(경험에 기반을 둔 안전한 선택이겠죠?) 휴게소 입구도 군대 PX같은 느낌이라 이런 결심을 굳히게 해 주었죠. 그런데, 양식, 한식에 이탈리안과 베트남이 추가된 메뉴의 구성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이러나 저러나 한끼 식사.... 맛 없으면 가면서 더 먹자 생각하고, 메뉴를 골랐습니다. 주문 받는 분께서 식사는 30분..
육수 만드는 법이 아주 간단하네요. 진간장:설탕:맛술 = 3:1:1로 섞어 끓여줍니다. 알배추, 청경채, 각종 버섯, 어묵, 모찌와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올려주고, 익는 동안 날계란을 잘 풀어서, 찍어 먹으면 됩니다. 모찌는 일산 킨텍스 현대백화점 만뽀에서 먹어본 스키야끼에 들어있었어요. 모찌는 빼고라도 캠핑가면 도전하렵니다. 헤밍웨이가 좋아했다는 모히또도 나왔는데, 애플민트를 빻아서 탄산수 소주 얼음을 적당히 섞어주면 끝인데요. ^^ 비율은 모르겠습니다만, 만들어 보고 다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