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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득남 그 후...행복하기를...

아재도 전 2019. 4. 4. 17:29

2013년 두 살 연하의 일반인 아내를 만나 가정을 꾸린 개그맨 김재우.


작년 10월 득남 소식이 들렸는데요.
득남 전부터 출산 과정과, 출산 임박까지 활발하게 SNS로 전해왔기어서, 출산 후 SNS활동을 접어 팬들의 걱정이 많았지요.

수척해진 모습과 함께, 최근 SNS에 아래와 같이 글을 올렸습니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 두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걸 배웠다.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 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라며 자세한 이유는 밝히지 않은채 짧은 근황과 심경을 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득남 직후 올린, “이천수는 이천수를 이대호는 이대호를 빅파이는 빅파이를 ~ 미안하다 아들아 쓸데없는 걸 물려줘서” 글에서 추측할 뿐입니다.

이제 힘든 시간을 어느 정도 이겨낸 것 같아, 조금은 다행스러운, 조금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응원의 말을 전합니다.

“김재우 힘내세요, 세상의 모든 아빠들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