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559화가 2월 28일에 영챔프D132 연재되었지요. 검황의 경고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지만....무림으로 향하는 신지 지주와의 엄청난 격돌후 한비광의 기는 사라라져 버렸습니다.검황과 풍연 그리고 궁존 매유진은 일행을 위해, 한비광의 생존을 믿으며 지주와의 결전을 준비하려합니다.병풍문의 천운악이 합류하였지만, 도월천의 흑풍회가 합류한 지주를 막을 수 있을까요? 챔프D 133호에서는 열혈강호 560화를 볼 수 없었습니다만, 134화에서는 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작가님 건강회복하시고, 재미있는 완결까지 힘차게~~~~ ^^ 참, 챔프D는 리디북에서 볼 수 있고, 열혈강호는 카카오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 봄방학이 끝나고 개학이 다가오면 연탄난로가 방가운데 보리차를 보글보글 끓이며, 오롯이 제 역할을 하는 어두컴컴한 만화방으로의 일탈의 방학이 오는 아쉬움과 새학년 새친구, 새 담임선생님에대한 기대와 걱정으로 설레었던 기억이 납니다. 눈을 살짝 감아보면, 곳곳에서 피어오르는 퀘퀘한 담배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양이 캔버스에 그린 묵직한 유채화처럼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일본만화는 드래곤볼이나 닥터슬럼프 정도가 해적판으로 들어오던 시절이었기에, 이현세의 공포의 외엔구단, 허영만의 오!한강(얼마 전 복간되었고, 밀리의 서재에서 디지털 서비스도 시작되었죠)이나 안개꽃 카페(어른이되어 광화문에 만화에서 본 바로 그 카페를 보고 가슴 한켠이 아련했더랬지요), 조금산의 스카이레슬러... 얼마전 네이버 웹툰에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