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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공부

재즈 감수성의 픽사 에니메이션 소울 색칠공부

아재도 전 2021. 1. 25. 22:29

2020 년 10월 11일 런던 영화제에서 초연된 Computer animation 영화 Soul은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장르로 구분되는, 음악이 아주 멋진 영화입니다. 원래 미국에서 개봉 할 예정이었던이 영화는 2020 년 12 월 25 일 Disney+에서 스트리밍하기 위해 개봉되었으며, 스트리밍 서비스가 없는 국가에서는 극장에서 개봉하였습니다. 극장 개봉 하지 않고, Disney+의 스트리밍으로 개봉하는 픽사의 첫 번째 장편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애니메이션, 스토리, 성우, 음악에 대한 찬사로 평론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네요.

재즈 뮤지션인 '조'는 뉴욕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던 중 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게 됨니다.

그 날,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지게 되지요. '태어나기 전 세상'은 탄생 전의 영혼(우리나라로 치자면 삼신 할머니 일까요?)들이 멘토와 하고 싶은 일들을 찾게 되면 지구 통행증을 발급받는 곳으로, ‘조’는 그 곳에서 유일하게 지구에 가고 싶어하지 않는 시니컬한 영혼 ‘22’의 멘토가 된다.

링컨, 간디, 테레사 수녀도 멘토되길 포기한 영혼 ‘22’ 꿈의 무대에 서려면 ‘22’의 지구 통행증이 필요한 ‘조’가 다시 지구로 돌아오기 위해 '22'와 함께 찾아가는 희망의 여정을 그린 영화 입니다.

존 바티스트(주인공 ‘조’와 닮았죠?)

이 영화를 제작할 때, 허비 핸콕, 테리 린 캐링턴 등 여러 재즈 뮤지션들과 상의하고, 연주 장면을 그릴 때도 재즈의 미래라고도 불리는 존 바티스티의 세션 연주를 참조하였다고 합니다. 바티스트의 오리지널 재즈곡 외에도 트렌트 레즈너, 애티커스 로스 오리지널이 포함된 영화 음악도 수작이라는 평이 있네요.

아이들은 색칠 공부, 부모님은 음악 감상.
같은 영화를 바라보며, 서로 각자 즐길 수 있는 멋진 영화입니다.

색칠 공부는 아래에서 골라서 출력하시면 되요.
구글에서 찾은 이미지들이라 고르진 않지만, 단순한 그림체라 해상도 문제는 크지 않을 것 같네요.
그럼 코로나 조심하세요.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감상평을 적어 보라하면 어떨까요? 그림도 좋겠죠?

그럼 정말 안녕~